한국과 미국의 외교장관이 18일 미국 워싱턴에서 회담을 개최한다. 조현 외교부 장관과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참석하는 이번 회담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해역에 한국군을 파병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주목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의 상당 부분이 지나가는 전략적 요충지로, 한국은 중동 지역의 안정 유지와 해상 수송로 보호를 위해 국제사회의 요청에 응할 방안을 검토해 왔다. 이번 외교장관회담은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과 한미동맹 강화라는 큰 틀에서 호르무즈 해역 기여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파병 안건 제외' 보도와 관련해 근거 없는 추정이라며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