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말레스 호주 국방장관이 워싱턴DC에서 미국 국방장관과 만나 호주 군사기지 내 미군 주둔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 국방 수뇌부의 이번 회동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안정성 강화를 목표로 한 것으로 보인다. 호주 군사기지에 대한 미군의 접근성 확대는 지역 내 미국의 군사 프레젠스를 한층 강화하는 조치로 해석된다. 이는 중국의 군사력 증강에 대응하려는 미국과 호주의 공동 전략과 맥락을 같이 한다.
호주와 미국은 AUKUS(호주·영국·미국 안보협력) 등 다층적 안보동맹을 통해 역내 협력을 심화해 왔다. 이번 군사 주둔 확대 논의는 기존 협력의 범위를 넓히려는 시도로, 향후 양국 간 추가 협의와 구체적 배치 계획이 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