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국영통신이 16일 호르무즈 해협의 케슘섬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이란 매체들도 동일한 내용을 전하며 사건 발생을 확인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기뢰로 인한 유조선 폭발이라는 주장을 거짓으로 규정하고 드론 공격이 실제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무인수상정을 나포하려던 이란 어선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호르모즈만 앞바다에서는 어선 2척이 피격당해 어부들이 실종되는 사건도 발생했다. 최근 이 해역에서 잇따르는 군사적 긴장은 국제 해상 운송과 에너지 공급망에 대한 우려를 높이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석유의 상당 부분이 통과하는 중요한 해상로로, 안정성이 국제 에너지 시장에 영향을 미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