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당 의원모임이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구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의원들은 "국군의 생명보다 앞서는 실익이 없다"며 군 파견을 반대했다.
외교부는 호르무즈 파병안이 아직 검토 단계라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파병 논의를 한·미 관계보다는 항행 안전 측면에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안보회의(NSC)는 기존 대면회의를 서면회의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야당 의원 김병주는 "호르무즈 파병으로 전쟁에 휘말려서는 안 된다"며 "이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을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병 문제는 한·미 관계와 한반도 안보, 국군 안전 등이 엇갈리는 현안으로 국내 정치권에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