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생산량이 지난달 하루 623만8천 배럴로 감소하며 1990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가 입수한 OPEC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OPEC 사무국에 지난달 원유 생산량이 하루 190만 배럴 감소해 623만8천 배럴을 기록했다고 통보했다.
이번 생산량 감소는 미국과 이란 사이의 적대 행위가 재개되면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 경로가 압박을 받은 가운데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지난달 생산량은 앞서 4월 기록했던 전쟁 기간 최저치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당시 4월 생산량은 걸프전이 시작된 이후 사우디아라비아가 보고한 생산량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