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담당 보좌관은 28일 인테르팍스 통신 등 러시아 언론에 두 정상이 시베리아의 힘-2 가스관 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부총리는 관련 협상이 최종 합의에 근접했다고 설명했다.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회담은 러시아와 중국이 추진 중인 에너지·경제 협력 사업의 진전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시베리아의 힘-2 프로젝트는 러시아 천연가스를 중국으로 공급하는 주요 인프라로,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 심화를 상징하는 사업이다.
러시아 측은 두 정상이 경제·에너지·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이 성공적으로 진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국제 제재 속에서 러시아가 중국과의 관계 강화를 통해 경제적·정치적 기반을 다지려는 의지를 반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