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생일을 축하하며 양국 관계의 돈독함을 드러냈다.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친애하는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의 경제·사회 발전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푸틴은 시 주석 지도 아래 중국이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빈곤퇴치·민생 현장 방문·반부패 운동 등 시 주석의 정치 성과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적 고립이 심화된 러시아가 중국과의 전략적 동맹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러-중 관계는 미국과의 대립 구도 속에서 에너지·안보·경제 측면의 협력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양국 정상의 개인적 유대 강화는 향후 양자 협력과 국제질서 재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