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가 펜타곤 웹사이트 통계를 조용히 수정하면서 이란 관련 전쟁에서 전상을 입은 미군 군인 142명을 새로 추가했다. 국방부 방위인원손실분석시스템(DCAS)에 새로운 '해외작전(Overseas Operations)'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이전에 삭제됐던 4명의 전사자도 복구했다.
이번 수정은 미군의 이란 전쟁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변화다. 펜타곤은 공식적인 발표 없이 통계를 갱신해 투명성 문제를 제기했다. 새 카테고리 도입으로 해외 군사작전 중 발생한 피해가 보다 세분화된 방식으로 집계될 것으로 보인다.
이 조치는 미군 전투 손실의 실제 규모에 대한 논쟁을 재점화할 가능성이 있다. 방위당국은 통계 시스템 개선 차원에서 이번 변경을 정당화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