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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푸틴, 10월 초 30만~50만 대규모 동원 준비"

1시간 전조회 70우크라이나, 키이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스카이뉴스 인터뷰에서 푸틴이 9월 두마 선거 후 이르면 10월 초 30만~50만 명 규모의 추가 동원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PAC-2·PAC-3 등 방공 전력이 중동 상황으로 부족하다며 유럽형 대탄도미사일 방공 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새로 취임한 앤디 버넘 영국 총리와 '드론 딜'과 스톰섀도 공동 생산 등 양자 협력 구상을 밝혔으며, 관련 내용은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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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스카이뉴스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추가 동원 준비 정황과 방공 전력 확보, 영국과의 협력 구상을 밝혔다. 그는 관련 내용을 자신의 엑스(X) 계정에도 세 차례에 걸쳐 게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쟁을 멈출 준비가 돼 있지 않으며 동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9월 21일 두마(하원) 선거 이후, 이르면 10월 초 동원 규모를 늘리려 한다는 것이다. 다만 사회의 반발을 우려해 공개적으로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봤다. 그는 러시아가 30만~50만 명을 동원하려 할 것이며, 이 규모의 동원 자체는 어렵지 않다고 분석했다. 여론조사상 러시아 사회가 동원과 전쟁에 반대하면서도 여전히 푸틴을 지지한다면서, 훈련이 부족한 병력이 전장에 투입돼 큰 손실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병참과 무기, 휘발유·경유 공급에서 러시아에 타격을 주고 파트너국들이 전면적 제재를 부과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방공 전력과 관련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PAC-2·PAC-3가 공격용이 아닌 방어용 미사일이라며, 유럽에서 자금을 마련해 미국으로부터 구매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군수 생산에 대한 제재가 충분치 않아 탄도미사일 생산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중동 상황 탓에 방공 물자에 공급 부족이 생겼다며 유럽·미국 등과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가 국내 생산으로 무인기 등은 요격할 수 있으나 탄도미사일은 아직 격추하지 못한다며, 유럽형 대탄도미사일 방공 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미사일 생산 라이선스를 승인했으나, 결정만으로 저장고가 요격탄으로 채워지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는 전쟁 기간에 한정한 라이선스를 요청해 왔다며, 생산을 늘려 파트너국과 공유하되 우크라이나와 파트너의 필요에만 쓰고 판매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새로 취임한 앤디 버넘 영국 총리와 좋은 통화를 했다며 생산적인 양자 회담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드론 딜'을 거론하며 신기술을 기반으로 영국에 대형 공장을 지어 파트너들과 기술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협력을 위해 자금과 기술, 훈련 세 가지가 중요하다며, 우크라이나의 우수한 미사일과 영국의 스톰섀도, 양측의 무인기·해상 드론 기술을 함께 발전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영국이 대탄도미사일 방공 체계를 갖추지 못한 만큼 유럽형 체계를 함께 구축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은 우크라이나 측 주장과 정보 평가에 근거한 것으로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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