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도바 외무부는 27일 성명을 통해 독립기념일 전야에 러시아 드론 5대가 영공을 침범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몰도바 영토 내에서도 드론 1대가 발견됐다.
몰도바 외무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용납할 수 없는 위험에 대해 반복적으로 경고해 왔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또 다른 러시아 공격이 몰도바 영공 침범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외무부는 이번 사건이 "국가 안보 강화와 국민 보호 능력 향상의 필요성을 상기시키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몰도바는 나토 회원국인 루마니아와 인접해 있으면서도 친러시아 지역 트란스니스트리아의 존재로 지정학적 긴장이 계속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