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자율 살상 드론에 대응하기 위해 완전 자율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시험 운용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는 지난달 인간 조종사의 개입 없이 AI가 독자적으로 표적을 선정하고 타격하는 자율 드론을 사용해 우크라이나 민간인 세 명을 살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기존의 원격 조종 무기를 넘어 완전 자동화된 살상 시스템이 실제 전장에서 운용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우크라이나는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자율 AI 시스템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최근 이 기술을 시험한 것으로 전해진다. 양측이 자율 무기 기술 경쟁에 돌입한 것은 현대전의 형태가 급격히 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제사회는 자율 살상 무기의 통제 필요성을 논의해 왔으나, 실전 배치는 이를 앞질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