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도바 당국은 러시아 드론 한 대가 밤사이 자국 영공을 침범한 뒤 남동부 코판카(Copanca) 인근에서 폭발했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해당 드론에는 약 50kg의 폭발물이 탑재된 것으로 추정된다. 드론은 몰도바 영공에 진입한 이후 코판카 인근에서 폭발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 여부는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몰도바 정부는 사건 현장을 통제한 뒤 잔해를 수거해 조사에 착수했으며, 드론의 비행 경로와 정확한 폭발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이 인접 국가인 몰도바까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최근 몰도바에서는 러시아의 드론과 미사일이 영공을 침범하거나 국경 인근에서 추락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어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