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정부 고위 관리가 3일 현지 언론에 "이란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미국의 정책 방향 불명확함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예디요트 아흐로노트(Yediot Ahronoth)와의 인터뷰에서 이 관리는 "워싱턴의 결정이 불분명할 때 어려움을 겪는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은 오랫동안 중동에서 이란의 핵 개발과 지역 패권 확대를 주요 안보 위협으로 평가해왔다. 특히 이란의 핵 시설 개발과 프록시 세력 지원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스라엘 관리의 발언은 미국의 중동 정책 불확실성이 양국 간 안보 협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양국은 이란 문제를 중심으로 긴밀한 정보 공유와 전략 조율을 진행해왔으나, 미 행정부의 정책 변화에 따른 혼란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