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아바스 아라그치 외교장관은 3일 내각회의에서 오만과의 호르무즈 해협 관리 협상이 최종 단계에 진입했으며 완료 단계에 임박했다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석유 운송량의 약 30%가 지나가는 전략적 요충지로, 이란과 오만이 인접해 있다. 이 지역의 안정적 관리는 국제 해운과 에너지 공급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협상 진전은 중동 지역의 해양 안보 체계 재편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양국이 호르무즈 해협 관리에 합의할 경우 역내 해상 분쟁 완화와 국제 해운의 자유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