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쿠르드자치지역의 에르빌 상공에서 미국 패트리어트 방공미사일이 이란의 샤헤드-136(Shahed-136) 드론 공격을 요격했다. 이란이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무인항공기가 에르빌 지역을 향해 진입했으며, 이라크 방위군이 보유한 애국자 미사일 시스템이 즉각 대응해 드론을 격추했다.
샤헤드-136은 이란이 개발한 저가형 자살 드론으로, 우크라이나 전에서 러시아가 광범위하게 사용한 무기이다. 에르빌은 이라크 쿠르드 지역의 주요 도시로, 미국 및 국제 연합군의 주둔지이자 유류 생산 중심지이다. 이번 공격은 이라크 영토를 통한 이란의 직접적 군사 위협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라크는 미국과 연합군의 지원을 바탕으로 방공 능력을 강화해왔으며, 이번 요격 성공은 지역 안보 태세 개선을 반영한다. 그러나 이란의 반복적 드론 공격은 중동 지역 긴장 고조를 우려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