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돌나세르 헴마티 이란 중앙은행 총재가 이란이 경제 붕괴나 초인플레이션에 진입했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헴마티 총재는 광범위한 제재와 전시 상황에도 이란의 경제 시스템이 계속 기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란이 충분한 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앙은행이 시장에 20억 달러를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최근 환율 상승에 대해서는 실제 경제 상황보다는 심리적 요인의 영향을 더 크게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통화시장에 형성된 불안이 가라앉을 것이라는 취지로 밝혔다.
헴마티 총재는 통화 및 예방적 조치를 통해 가속화되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이란이 초인플레이션에 진입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이란은 제재와 각종 제한에도 기본적인 수요와 생산을 위한 외화 공급을 계속 우선시하고 있다고 헴마티 총재는 설명했다.
헴마티 총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언급하면서도 이란이 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외화가 충분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