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전쟁 종료 후에도 심각한 경제 위기에 직면했다. 전쟁으로 인한 총 2700억 달러(약 370조원) 규모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으며, 대부분의 이란 경제학자들은 제재 완화만으로는 이 같은 손실을 만회하기 어려울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특히 이란의 인플레이션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전쟁으로 인한 구조적 경제 손상이 회복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이란 상공회의소 에너지위원회도 전력 사정의 악화를 보고하고 있어, 에너지 인프라 복구 또한 긴급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란 정부는 제재 해제를 통한 국제 무역 정상화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경제 재건에는 상당한 기간과 자본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