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엔화가 미국의 환율 개입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 속에서 장중 강세로 전환했다.
엔화는 미국이 엔화 약세 기조에 개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미국 정부가 과도한 달러 강세를 견제하기 위해 개입할 수 있다는 시장 전망에 따른 것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야간장에서 한때 1,420원대 아래로 급락했다. 지난 한 달간 고환율이 141원 떨어지며 수직 낙하했으며, 환전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통화정책 방향 변화, 글로벌 금리 인하 기대, 한국 경제의 상대적 강세 등 세 가지 요인이 환율 하락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