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급등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주요 석유기업 주가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 비교 차트에 따르면 미국 엑슨모빌(XOM)은 지난 29일 대비 15.66% 올라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영국 셸(SHEL)은 지난 2일 대비 16.74% 상승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는 13.0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타다울 증시에 상장된 아람코는 이날 26.60 리얄에 출발해 26.84 리얄으로 마감하며 지난 1일 대비 15.46% 상승했다.
세 종목 모두 최근 저점을 통과한 뒤 가파른 반등 국면에 접어든 흐름이다. 특히 엑슨모빌과 셸은 최근 상승 구간에서 낙폭을 빠르게 회복하며 기간 고점 부근에 다가섰다.
이 같은 흐름은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 선을 넘어서는 등 국제 유가가 치솟은 데 따른 것이다. 미국의 대이란 연속 타격과 호르무즈 해협 통항 차질, 홍해 유조선 피격이 공급 불안을 키우면서 에너지 관련 자산 전반에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