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번햄 총리가 영국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배심원 재판을 제한하려는 계획을 폐기할 의사를 표시했다. 이는 키어 스타머 정부의 사법제도 개혁 중 가장 중대한 안건 중 하나를 포기하는 것이다.
번햄 총리는 해당 제안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며, 배심원 제도를 사법체계의 중심에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 자신의 "본능적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는 스타머 정부가 추진해온 사법개혁 방안 중 핵심 내용의 수정을 의미한다.
배심원 재판 제한안은 형사소송 절차 간소화와 법원 부담 경감을 목표로 제안된 것으로, 광범위한 논쟁을 불러일으켜왔다. 번햄 총리의 입장 표시는 사법부 개혁에 대한 정부 입장의 전환을 시사하며, 향후 관련 입법 추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