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노동당 당수 키어 스타머 전 총리가 지난해 연설에서 대학 진학률 50% 목표를 폐지하고 대학 또는 골드스탠더드 도제 양성 과정의 2/3 참여를 새로운 목표로 발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후임자인 앤디 번햄이 유사한 교육 개혁안을 발표했다.
번햄은 "대학, 학위, 책상 일만이 성공의 유일한 경로라는 생각으로 지어진 교육 시스템"을 비판하며 기술 교육과 도제 양성의 동등한 가치를 강조했다. 이는 스타머의 교육 철학과 표면상 일치하지만, 보수당은 번햄의 계획이 노동당의 학교법과 직접 모순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스타머는 지역성에 대한 믿음과 직업 교육의 필요성을 연결하며 교육 정책의 근본적 전환을 촉구했다. 번햄의 계획은 중앙집권식 대학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기술·직업 교육을 등가 가치로 대우하는 개혁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