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지명 14일 만

1시간 전288대한민국, 서울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후보자로 지명한 지 14일 만이다.

용 후보자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비례대표 국회의원과 장관직 겸직 논란이 불거지면서 야당뿐 아니라 여당 일각에서도 사퇴 압박을 받아 왔다.

여기에 배우자의 기본소득당 당직 ‘셀프 임명’ 의혹과 사당화 논란까지 제기되면서 용 후보자를 둘러싼 비판이 이어졌다.

용 후보자는 지난 10일 기자회견에서 “국회의원의 국무위원 겸직은 법률이 허용하는 원칙”이라고 강조하며 논란을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여론조사에서 여권을 향한 2030세대의 지지율이 하락하는 현상과 맞물려 사퇴 압박이 커지자 자진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에 반응 남기기

#용혜인#성평등가족부#장관후보자#자진사퇴#이재명대통령

댓글

주제·종목·핵심 키워드와 최신성을 바탕으로 골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