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베센트 금융청장의 개입 발언이 외환시장의 초점이 되면서 엔화 강세와 엔캐리 청산 리스크가 동시에 부각되고 있다. 엔캐리 청산은 저금리 엔화를 빌려 고수익 자산에 투자한 포지션을 청산하는 과정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미국과 일본의 외환개입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시장의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엔캐리 청산이 본격화할 경우 코스피와 코스닥 등 한국 주식시장도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투기세력의 엔화 숏포지션 증가 추세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근 3주 만에 숏포지션 감소세가 중단되면서 향후 변동성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