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가 이란 관영 타스님통신의 페르시아어와 영어, 아랍어, 히브리어 계정을 모두 차단했다고 타스님통신이 밝혔다.
타스님통신은 X가 아무런 설명 없이 갑자기 이들 계정을 모두 폐쇄했다며 이를 적대적 조치로 규정했다.
통신에 따르면 약 41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타스님의 페르시아어 X 계정은 이란 관영매체 가운데 가장 많은 팔로워를 가진 페이지였다. 아랍어 계정 역시 X상 이란 통신사 계정 중 가장 팔로워가 많았고, 영어 계정도 이란 매체 가운데 팔로워가 많은 축에 속했으나 전날 X 운영진에 의해 차단됐다. 히브리어 계정은 이란 통신사 중 유일한 X 히브리어 페이지였으나 이번 조치로 함께 차단됐다.
타스님통신은 차단 해제를 위한 후속 조치를 이어가고 있으나, 현재까지 X 측으로부터 이번 조치의 이유에 대한 어떤 설명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타스님통신의 발표에 근거한 것으로, X 측의 공식 입장은 확인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