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연합군이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주 디비스 지역에 위치한 친이란 무장세력 카타이브 알이맘 알리(Kata'ib al-Imam Ali) 관련 기반 시설을 대상으로 세 차례 공습을 진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키르쿠크주 디비스 지구 내 해당 무장조직 시설을 겨냥해 이뤄졌으며, 공습 이후 현지에서 피해 상황을 확인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타이브 알이맘 알리는 이란과 연계된 이라크 내 친이란 무장세력 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다. 미국은 이란 지원 무장세력들이 중동 지역 내 미군 및 동맹국 시설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해 왔다.
이번 공습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자국 석유 시설 공격 배후로 지목한 친이란 세력에 대한 대응 움직임과 맞물려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동 지역에서 미국·사우디와 이란 연계 세력 간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이라크 정부는 아직 공식적인 피해 규모와 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