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28일(미 동부시간)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중동 지역에 주둔 중인 미군을 겨냥해 다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5분(미 동부시간) 이란 혁명수비대는 기습 공격을 시도하며 여러 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미군과 연합 방공 전력은 즉각 대응에 나서 발사된 모든 미사일을 성공적으로 요격했다고 밝혔다.
미군은 이번 공격으로 인한 인명 피해나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중동 전역에 배치된 미군은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추가 공격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는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최근 양측은 호르무즈 해협과 중동 전역에서 군사적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은 중동 지역에 대규모 해군 전력과 방공 자산을 전개한 상태이며, 이란 역시 미군과 동맹국을 향한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향후 이란 측의 공식 입장과 추가 군사 행동 여부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