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아시아 주요국의 통화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반도체 수출 호조로 외환수급을 버티고 있는 한국 역시 외국인 자금 이탈과 수입물가 상승의 이중 압박에 직면해 있다.
한국 당국의 환율 방어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상황은 국제유가의 추가 상승폭과 미국 연준의 후속 금리 경로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금리 인상 사이클 속에서 신흥국 통화의 약세 압력이 지속되는 상황으로, 각국 중앙은행들의 정책 대응이 지속적 과제로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