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끈질기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8월 CPI는 전월 대비 3.4%를 기록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를 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솔린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근원물가를 포함한 광범위한 물가 지표가 예상을 상회하면서 '끈적한 인플레'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금리인상 논의를 촉발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9월 금리인상 확률을 86%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유가 하락과 물가 지표에 대한 상대적 안도감 속에 5일 만에 반등하며 다우지수가 1%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