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8월 매출 53.3% 증가…AI 반도체 수요에 월간 사상 최대

1시간 전97대만, 신주시
TSMC, 8월 매출 53.3% 증가…AI 반도체 수요에 월간 사상 최대AI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의 8월 매출이 5,148억 대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3% 증가했다. AI 관련 반도체 수요가 강하게 이어지면서 TSMC의 월간 매출은 4개월 연속 증가했다. TSMC는 2030년부터 차세대 반도체 제조 기술인 ASML의 하이 NA 기술을 첨단 공정 대규모 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가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수요에 힘입어 8월 사상 최대 수준의 월간 매출을 기록했다.

TSMC는 8월 매출이 5,148억 대만달러, 약 163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3% 증가한 규모이며, 7월과 비교하면 10.1% 늘어난 수치다.

TSMC의 월간 매출은 4개월 연속 증가했다. 회사는 지난 7월 실적 발표 당시에도 AI 관련 수요가 계속해서 매우 강하다고 밝힌 바 있다.

TSMC는 2분기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7% 이상 증가했으며, 3분기 매출은 446억~458억 달러 수준으로 전망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TSMC는 올해 2분기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에서 72.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AI 서버 프로세서에 대한 강한 수요로 TSMC의 5나노미터, 4나노미터, 3나노미터 첨단 공정 생산능력은 2분기 동안 모두 예약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파운드리는 5.9%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으며, 중국 SMIC는 5.4%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세계 상위 10개 파운드리 업체의 2분기 합산 매출 역시 약 534억9천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AI와 고성능 컴퓨팅 프로세서에 사용되는 첨단 공정의 공급 제약 등이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TSMC는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과 차세대 반도체 제조 기술로의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도 발표했다.

TSMC는 2030년부터 첨단 공정의 대규모 생산에 ASML의 하이 NA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며, AI 애플리케이션이 더욱 복잡한 트랜지스터 구조를 요구함에 따라 해당 기술의 적용을 확대할 것으로 밝혔다.

이 기사에 반응 남기기

#TSMC#대만#반도체#AI반도체#인공지능

댓글

주제·종목·핵심 키워드와 최신성을 바탕으로 골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