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환경청은 산업용 수요자의 수도 요금 인상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물 공급 관리 부실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일부 사용자에게 요금을 올리는 방안을 정부가 검토하고 있다.
영국은 강수량이 많은 나라로 알려져 있지만, 올여름 심각한 물 부족 사태로 수도 공급 문제가 극심해졌다. 잉글랜드 지역의 4분의 3과 웨일즈 전역이 가뭄 상태에 있으며, 2천 7백만 명이 용수 사용 제한에 직면한 상황이다. 정부는 산업용 사용자를 중심으로 요금 인상을 통해 물 사용량을 줄이고 공급 부족 상황을 완화하려는 전략을 추진 중인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