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보수 언론인 글렌 벡의 요청에 응해 목장주들이 자신의 소를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고 약속했다. 벡은 대형 육류 가공 기업들이 시장을 지배하는 '카르텔'이라며 대통령에게 '(이들의) 척추를 부러뜨릴' 조처를 촉구했다.
미국의 육류 가공 산업은 소수 대형 기업에 의해 집중되어 있어 목장주들의 협상력이 제한된다는 지적이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다. 이 문제는 트럼프 행정부의 반독점 정책과 중소 농업 보호 공약과 맞닿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