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일로 페도로우 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귀도 크로세토 이탈리아 국방장관의 자문역을 맡기로 했다.
페도로우의 공보실은 8월 28일 키이우 인디펜던트에 페도로우가 로마를 방문하는 동안 크로세토 장관의 자문역을 맡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페도로우는 비상근 자문역으로 현대전 기술과 관련한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는 이탈리아의 현대전 기술 개발과 국방 분야 강화, 새롭게 등장하는 국제 안보 과제에 대한 대응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페도로우는 이탈리아 국방장관과 국방장관 재임 기간에도 여러 차례 만났으며, 람슈타인 형식의 회의와 관련된 방문에서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페도로우는 자신의 국제 일정과 관련해 새로운 디지털화 및 국방 기술 프로젝트 개발에 초점을 맞춘 해외 방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만남으로 크로세토 이탈리아 국방장관을 만났으며, 국방 혁신 분야 자문역으로 초청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회의에서 드론과 자율 시스템, 방공, 국방 기술 생태계 개발 등을 논의했다.
페도로우는 이탈리아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우크라이나에서도 국방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 자원을 유치하는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공보실은 페도로우가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쟁 및 국방 기술 분야 업무를 계속하며 키이우에 머물 것이라고 전했다.
페도로우는 다음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새로운 국방 기술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페도로우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을 지냈다. 지난 7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내각 개편 과정에서 그를 국방장관직에서 해임한 이후, 우크라이나에서는 페도로우의 복귀를 요구하는 시위가 이어졌다고 해당 자료는 전했다.
페도로우의 공보실에 따르면 그는 해임 이후 여러 민간 기업과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로부터 일자리 제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