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 기온이 40도를 넘어선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 자동기상관측장비(AWS)의 실시간 관측자료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설치된 노원 관측지점(지점번호 407, 고도 25m)에서 기온 40.2도가 기록됐다. 이때 체감온도는 38.0도, 습도는 37%, 10분 평균 풍속은 초속 0.9m(서풍)로 나타났다.
같은 시각 서울 내 다른 관측지점들도 30도 중후반의 고온을 보였다. 도봉구 방학동의 도봉 지점은 기온 37.2도(체감 36.4도), 강서구 공항동의 김포공항 지점은 36.5도(체감 36.7도)를 기록했다. 반면 관악구 남현동의 남현 지점은 33.5도(체감 34.3도)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날 서울 전역에서 강수는 관측되지 않았으며, 습도는 지점별로 37~64%로 차이를 보였다.
다만 AWS 관측값은 기상청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는 종관기상관측(ASOS) 자료와는 별개로, 실시간 참고용 자료다. 서울의 공식 기록은 종로구 송월동의 서울 관측소 값을 기준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