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6일 현재 14호 태풍과 15호 태풍이 연이어 발생했으나 한반도를 비켜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두 태풍 모두 한반도와 멀리 떨어져 있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발생한 돌핀 태풍과 달리 14호·15호 태풍은 한반도 남쪽 해역을 통과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들 태풍이 현재의 강력한 티베트 고기압의 영향으로 북태평양 고기압과 겹쳐 형성된 '이중 고기압' 구조로 인해 한반도 방향으로 진행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만 한반도는 대기 대순환의 변화로 지속적인 폭염에 시달릴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의 발생이 곧 폭염 해소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다. 향후 날씨 변화를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