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드론부대가 지난 30일 흑해와 아조프해에 있는 러시아 유조선 4척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선박 위치나 공격 대상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번 공격으로 카자흐 원유 수출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흑해 지역의 노보로시스크항 터미널을 주요 원유 수출 거점으로 운영해 왔다. 우크라이나의 지속적인 드론 공격은 러시아의 해상 에너지 운송 인프라를 약화시키고 있으며, 카자흐스탄과의 원유 수출 협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경제 기반을 약화시키기 위한 전략적 공격으로 평가된다. 에너지 수출 차질은 러시아의 외화 수입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카자흐스탄 등 인접 국가의 원유 운송 경로도 영향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