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이 네팔 홍수로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에 대한 정부 대응 방침을 밝혔다.
조 장관은 네팔 현지에서 우리 국민 8명과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확인했다. 그는 대통령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수색 및 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이미 영사를 현장에 급파했다. 조 장관은 현지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연락이 두절된 국민의 가족을 지원하겠다며 국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와 경찰, 소방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은 27일 네팔 현지에 파견된다.
조 장관은 또 27일 네팔 외교장관과 통화해 수색·구조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피 중인 국민들의 가족에 대해서는 소속 회사와 소통하며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동발전은 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각각 5명과 3명의 직원이 연락 두절됐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또 다른 한국인 10명은 현지에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