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브라질을 방문해 우파 대선 후보 플라비우 볼소나루의 캠프 출범 집회에서 브라질 대통령을 맹렬히 비난했다. 밀레이는 현지 집회에서 브라질 대통령을 '절도범'이자 '전과자'라고 지칭하며 강한 어조의 비판을 쏟아냈다.
이는 우파 정치인 간 연대를 표현하는 동시에, 브라질의 현 정권에 대한 노골적인 반발을 드러낸 외교적 발언이다. 밀레이는 2023년 극우 성향으로 아르헨티나 대선에서 승리한 인물로, 우파 후보 볼소나루의 캠프를 지지하는 의사를 직접 표시한 것이다. 양국 간 정치 갈등의 심화를 시사하는 발언으로, 남미 지역의 정치 양극화 현상을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