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대만 직원 노조가 영업이익의 15% 수준을 성과급으로 지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시행하고 있는 이익배분제를 사례로 제시하며 보상 수준을 높일 것을 촉구했다.
마이크론 본사가 제시한 보상안은 영업이익의 4~5% 수준으로 노조의 요구와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현금과 주식 형태의 보상을 직원들에게 제안한 상태다. 한국 반도체 업계의 선례가 국제 노사협상의 기준으로 작용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 사이에서도 직원 보상 체계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