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직원들에게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 보상안을 제시했으나 노조의 반발에 직면했다. 마이크론 대만 노조는 회사의 보상 방안이 불충분하다며 영업익의 15% 수준을 추가로 요구하고 있다.
마이크론이 제안한 보상안에는 연간 성과급과 처분 가능한 주식(RSU)이 포함되어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직원 만족도를 높이려 했으나, 노조는 현재의 보상 수준으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산업의 인력 확보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마이크론과 노조 간의 협상이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마이크론이 제시한 파격 보상안이 시장 표준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와 함께, 노조의 추가 요구가 기업의 경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