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지수에 따르면 미국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는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치면서 투자자들의 전략 재검토를 촉발하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는 최근 기관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24~28일 기관의 취득액이 8조500억원에 달했으며, 같은 기간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도 8조3200억원에 맞먹는 규모다. 기관의 일일 평균 취득액도 전일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기관 매수는 반도체 업종에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9월 증시 변동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기술주와 반도체 섹터가 상대적으로 강한 심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증시 투자자들은 글로벌 금리 인상 국면에서도 반도체의 구조적 강점에 주목하며 선택적 투자 전략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