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마모토현 경찰은 28일 지진으로 건물이 붕괴된 구마모토현 가시마정의 이온몰 구마모토에서 상당한 규모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건물 붕괴 현장에서 다수의 인명 피해가 확인되고 있으며, 구조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정확한 사망자 수를 확인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국은 건물 내부에 추가 고립자가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규모 구조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고는 구마모토현에서 지진이 발생한 이후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피해 상황을 종합적으로 집계하는 한편, 여진에 대비한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붕괴 위험 지역 접근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