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 구마모토·가고시마에 강진 경보 발령
일본 기상청은 29일 규슈 남부의 구마모토현과 가고시마현에 긴급지진속보를 발령했다. 두 지역에서 강한 흔들림이 감지되면서 대규모 지진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라는 경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진도 5 이상의 강한 흔들림을 야기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됐다. 구마모토와 가고시마 지역 주민들은 즉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것을 권고받았으며, 건축물 붕괴와 산사태 등 2차 피해 위험도 높은 상황이다.
규슈 지역은 역사적으로 지진 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지난 2016년 구마모토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현지 당국은 즉시 재난 대응 체계를 가동했으며, 주민 안전 확인 및 구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 진도 정보와 피해 규모에 대한 추가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