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 결과 2026년 10월 27일 총선에서 라암(통합아랍명단)이 8석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명단은 11석을 얻어 아랍계 정당 합계는 19석에 이르렀다. 리쿠드당이 이끄는 네타냐후 진영은 53석, 가디 아이젠코트 야권 진영은 48석으로 집계됐다. 어느 쪽도 과반(61석)을 확보하지 못해 연정 협상이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공식 최종 결과는 11월 4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 아랍계 정당의 의석이 크게 늘어난 것은 높은 투표율 때문으로 분석된다. 라암은 기존 5석에서 3석 늘었고, 공동명단도 비슷한 규모로 증가했다. 다만 두 정당 모두 정부 참여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 29일 대부분의 표를 집계한 결과를 발표했으며, 추가 검증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예측시장에서는 라암의 8석 이상 획득 가능성이 97%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