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유엔 무대에서 자국을 '테러의 피해자'로 표현하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에 절대 항복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선언했다.
이 대통령은 연설에서 이란이 외부의 침략과 공격으로 인한 테러에 대항해 왔다고 주장했으며, 어떤 대외적 압박에도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는 미국과의 오랜 긴장 관계 속에서 이란의 저항 의지를 대국제 무대에서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발언은 중동 지역의 핵심 행위자인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과의 대립 구도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이란은 그간 미국의 핵 협상 탈퇴와 제재, 그리고 지역 분쟁을 둘러싼 갈등을 겪어 왔으며, 이 연설은 현 상황에서 이란의 외교적 입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