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26일 공개한 위성사진에 따르면 요르단의 킹파이살 공군기지에 위치한 미군 특수부대 탄약저장소가 완전히 파괴된 것으로 보인다.
IRGC는 해당 위성 이미지를 통해 기지 내 탄약고 시설의 전면적 피해를 시각적으로 입증하려 시도했다. 이는 미국과 그 동맹국들에 대한 이란의 군사적 대응 능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킹파이살 공군기지는 요르단 북부에 위치하며 미군과 동맹국 군대의 중동 작전 거점 역할을 해왔다. 이란이 주장하는 파괴 규모가 사실이라면 역내 군사 균형과 미국의 중동 주둔 태세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재 미국 측의 공식 입장과 독립적 검증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