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를 추진할 경우 외교적 합의가 불가능하다는 강경 입장을 표명했다.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이란의 핵무기 보유 금지에 대해 전 세계 모든 국가가 동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란이 이미 유럽까지 도달 가능한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국제사회가 실질적 조치를 취하려 할 때 대응에 난항을 겪는 상황을 지적했다.
이는 이란의 전략적 도발에 대한 미국의 강한 경고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수송량의 약 30%가 통과하는 세계 최대 에너지 운송로다. 미국은 이란의 추가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외교적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핵협상 재개 가능성을 조건부로 유지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