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이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에너지 안보 협력 강화가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고 보도했다. 특히 한국 대통령이 보수 지지층이 강한 안동에서 일본과의 협력을 강조한 점이 주목된다. 국내 정치적 기반을 다지면서 동시에 일본과의 전략적 관계를 심화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 불안정으로 인해 에너지 수급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다. 양국은 액화천연가스(LNG), 원전 등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통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공급망 다변화와 에너지 자립도 제고라는 공동 목표를 반영한다.
향후 한일 간 국방, 경제 협력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주의 극복과 국제 위기 극복의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하는 외교 전략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