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미국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서명 일정을 명시적으로 확정하지 않으면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미국 측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이란의 핵무기 포기를 MOU의 핵심 내용으로 제시하며 서명을 촉구했으나, 이란 측 바가이 대변인은 서명 시기와 장소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미국이 추진한 서명식은 트럼프 생일과 맞춰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이란의 거부로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는 양측 간 신뢰 부족과 핵 문제에 대한 입장 차이가 여전함을 보여준다. 향후 협상 재개 여부와 일정이 관심사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