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미국 정부 내부 일부 세력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조작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와 함께 해당 세력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자신이 “패배하고 있는 전쟁”에 계속 휘말리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친이스라엘 성향의 세력들 역시 전쟁의 지속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지나치게 낙관적이고 비현실적인 평가”를 내세워 전쟁이 계속돼야 한다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는 것이 아라그치 장관의 주장이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미국 소비자들이 실제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둘러싼 움직임과 전쟁의 지속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인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