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미국 정부 일부 세력이 에너지 시장을 조종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란 정보기관의 정보를 근거로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언론을 이용해 유가를 조종하고 현직 대통령을 분쟁에 몰아넣으려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스라엘과 연계된 진영도 낙관적 평가로 전쟁을 부추긴다고 덧붙였다. 아라그치 장관은 결국 미국 소비자들이 이런 정책의 현실적 피해를 입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국·이란 간 경제·외교 긴장이 심화되는 가운데 나온 발언으로, 이란이 미국의 중동 정책과 에너지 정책을 동시에 비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